김천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직지사 만덕전에서 ‘2019 김천 직지나이트투어 외국인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직지나이트투어는 대구교육청 원어민 강사와 초당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등 68명이 참여해 1박2일동안 직지사 템플스테이 체험과 표고버섯따기, 황금시장에서 김치만들기 체험 등 일정을 진행하며 김천의 관광자원을 알렸다.
직지사 템플스테이 일정은 사찰을 소개하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양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연등만들기, 탑돌이, 명상, 108배 등 자유시간과 함께 소란스러운 도시를 벗어나 고요한 직지사 사찰을 만끽하며 마음에 여유를 찾는다.
한편 직지나이트투어는 2008년 처음 운영된 이래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 12개 지방자치단체의 야간관광상품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인원을 증원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1만명이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 김천의 고품격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지나이트투어 사전예약이나 자세한 사항은 김천문화원(054-434-4336) 및 김천 직지나이트투어(www.nighttour.org)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