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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의 소통공간인 ‘다가온(多家ON)’ 이 평화시장 대영상가 2층 장난감도서관 내에 문을 열었다.
‘다가온’은 다양한 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지역과 함께 어우러지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김천시 가족행복과와 직지사복지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가족복지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난 6월 여성가족부 복권기금사업 다가온 설치에 협의하고 직지사에서 장소를 제공해 사업신청을 했다. 8월경 사업지원이 확정돼 리모델링비 5천만원과 기자재 구입 및 운영비 4천만원을 확보하고 10월 건축설계와 리모델링 공사를 한 뒤 도서 5천여권, 책상, 의자 등 기자재를 구비했다.
주요사업은 자녀성장지원, 부모-자녀 관계향상, 결혼이주여성의 자조 모임 운영, 지역주민과의 교류소통을 위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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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에는 주)행복한교육이야기 책과공부 유병훈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자녀 성장지원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부모교육 진로지도 및 독서프로그램 진행의 기틀을 구축했다.
16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가온은 12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갖고 연말까지 월·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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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이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연 2만원의 회비만 내면 모든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아이들의 장난감 천국이다. 다가온에서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자녀성장프로그램 ‘토론하는 아이들’, 부모독서지도캠프, 크리스마스파티, 다문화청소년 디베이트캠프, 자조모임설명회 및 활동, 육아맘호호프로그램 ‘오늘은 MOM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라 다문화가족 또는 육아맘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접수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다가온 담당자 대안 스님은 “다가온을 통해 전통시장의 중심인 평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가족이 어울리고 행복을 키워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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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소식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욱스님, 다가온 대안스님 등 관계자와 시의회 나영민 위원장, 이선명 의원과 남추희 시 복지행정국장,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신산 법성스님, 직지사 주지 운해 법보스님, 직지사복지재단 이사 웅산 법등스님, 김천시니어클럽관장 도신스님, 김천시불교사암연합회장 적인스님,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 보천스님,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문성스님, 최필수 불교대학 자문위원, 김한규 평화시장 상인회장, 김형수 다문화가족남편모임 다행복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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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서관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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