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19일 오전 10시 ‘2019 경로당 활성화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총 1천70명 노인지도자가 참석해 경로당직무교육과 김천시에서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을 설명으로 진행된다.
김천시는 2019년 기준으로 노인인구가 1만7천여명으로 노인분회 22개소, 경로당 520개소가 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노년생활을 보내는 경로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200개소 이상의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정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로당 위치, 어르신들의 인원, 나이대 등을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해 가고 싶은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김천신문
이부화 노인지회장은 “섬김을 받는 노인이 아닌 지역의 선도자로 ‘봉사하는 노인, 존경받을 수 있는 노인’이 되도록 당부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현재 김천시노인지회에서는 노인일터 찾기를 운영하고 있다. 노년에 경제활동을 통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행동하는 노인이 되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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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인지도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천시는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시설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