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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제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김천대학교가 산학협력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개 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은 지역 대학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지난 1년간 ‘산학연협력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연구 개발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산학연협력개발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지역내 대학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연계하여 R&D 역량강화 및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천대 장상훈 교수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교수 부문)을 받았으며 공동연구개발기업 지오에스 김창걸 대표가 경북도지사 표창(기업 부문)을 받았다. 물리치료학과 장상훈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김천시청, 경상북도교육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지역 주요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대 가족회사인 지오에스 김창걸 대표는 김천대와 협력해 수행한 '2018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과제명:뇌졸중 환자의 보행훈련을 위한 지능형 보행 신경근전기자극장치의 개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오에스는 재활의료기기 및 보조기기 전문기업으로 최근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들이 병원뿐 아니라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보행 전기자극 치료용 제품 'GOSCARE SERA'를 개발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상훈 교수와 김창걸 대표는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표창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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