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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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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한 달여 앞둔 24일 김천역 광장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온 세상의 평화와 축복을 소망하는 '성탄트리 점등예배&기념음악회'가 열렸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김기총)가 주관하고 김천시교역자연합회, 김천시장로연합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김천아가페포럼, 교회여성연합회, 김천시청신우회, 김천기독운전자회가 후원했으며 꼬레아트컴퍼니가 주관했다.
점등예배에 앞서 김철원 TBC MC의 사회 아래 알레디노스워십의 몸찬양, 내일블레싱난타찬양단의 난타, 박영규 장로의 백파이프, 이현주 교수의 오르간 등이 식전공연으로 선보였다.
이어진 점등예배는 김기총 회장인 진중구 목사의 사회 아래 대·경CEO합창단의 입례송 강광규 장로의 기도, 은혜드림교회 성도의 찬양, 진중구 목사의 ‘생명, 영광, 평화이신 예수님’ 주제 설교, 고경남 교수의 바이올린 찬양, 문사무엘 목사의 축도, 발성과합창교실&대·경CEO합창단의 폐회가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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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임원 및 각 기관장이 함께 이현주 교수의 대림절 칸타타 BMV645 중 ‘깨어 있어라, 우리를 부른다’ 오르간 연주가 울리는 가운데 성탄 트리 점등을 했다.
기념음악회는 고경남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해 소프라노 윤지민 김나연과 구은희 교수, 바리톤 손창호, 대·경CEO합창단, 발성과합창교실 등이 출연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다.
진중구 회장은 “환하게 밝힌 성탄 트리가 우리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의 불빛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모든 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길 소원한다”고 했다.
한편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성탄트리는 2020년 1월 초까지 점등돼 시민들에게 성탄절의 분위기를 전하며 종교를 넘어 서로 화합하게 하는 행복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나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