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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속 봉사활동이 나름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인식이 열려 주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청년회와 김천대 바르게살기운동 동아리회는 26일 오후 6시 김천대 본관 1층 하바드홀에서 김천대 관계자,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임원 및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영&영 조인식을 가졌다. 협의회청년회에서 김천대 학생들의 봉사를 지원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상호 융합해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행사진행을 맡은 청년회 최원호 사무국장은 범국가적인 국민정신운동 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의 목적과 이념에 대해 설명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나영민 협의회청년회장은 “본 행사를 기점으로 함께하는 삶 속에서 바르게 살기위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본 운동의 이념 확산과 함께 모교 발전에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청춘과 청년들의 아름다운 만남의 시작인 영앤영 조인식을 축하하며 두 조직의 성공적인 목표에 연착륙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홍순용 협의회장은 “젊은이들이 사회봉사활동에 기여 해 줄 것을 기대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은 가정과 사회의 규범이며 여러분이 젊은 세대 바르게살기운동의 마중물이 돼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나영민 청년회장과 백경현 동아리회장의 조인식 서명과 사진 촬영 및 김천시협의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나눠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 행사인 만찬에는 김세운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두 조직의 뜻 깊은 조인식을 축하하며 ‘나고 자란 김천시민’과 앞으로 살아갈 ‘젊은 김천시민’과의 조인이라는 측면에서 그 뜻을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행사라며 격려하고 지속되는 여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김천협의회 청년회는 매월 ‘성 요셉마을 식구들과 나들이 사업’,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 할배의 날-찾아가는 경로당’ 등을 운영하며 사회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가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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