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경북본부 김천지부에서는 오는 30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한 2019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한다.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근로자뿐만 아니라 기업인, 근로자 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한마음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노총김천지부 정갑성 의장은 “식전공연으로 색소폰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에서는 근로자들이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그 동안의 피로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최근 최저임금법과 2020년 시행 예정인 주 52시간 근무제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제도들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럽고 계속되는 불황으로 경기가 침체돼 있다”며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기업체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운영이 많이 힘든 것으로 안다. 이런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노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이번 화합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셔 그간의 피로는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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