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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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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환경미화원 봉사모임인 ‘작은사랑회’는 지난 4일 대덕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문우동 회장은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민들과 나눔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대덕면장은 “환경미화원분들의 작은 실천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나눔과 희망의 본보기가 되어 장차 ‘큰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작은사랑회’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문우동 회장은 “추운 겨울에 홀로 외로이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께 따뜻한 밥 한끼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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