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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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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자중학교는 12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선정한 ‘2019 사제동행 인권동아리 우수사례’ 및 ‘2019 평화통일교육 수업 실천 사례’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하면서 ‘인권과 평화·통일 및 융합 교육과정 운영 우수교’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제동행 인권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난 1년 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인권 동아리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에 얼마만큼 기여했는가를 평가해 시상했다. 한일여중은 △아침밥 나누어주기 캠페인 △선생님과 친구들 이름을 이용한 삼행시 짓기 △사제 간 체육활동 및 드림캐처 만들기 △장애인 인권교육 및 특수 학생들과 함께 꽃 가꾸기 활동 △한일여중 칭찬해~ 캠페인 △원하는 대로 인사하기 캠페인 △인권포스터 공모전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학교 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생활부 교사가 지도하고 학생자치회 임원과 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인권동아리 활동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학교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권 교육 활동의 장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많은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한편 평화통일교육 수업 실천 사례 공모전에서는 지난 1년 간 얼마나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수업 및 교육활동을 펼쳤는가를 평가해 시상했다. 국어, 음악, 미술, 도덕과 교사 6명으로 구성된 ‘하나 되는 울림, 평화 통일 교육 교사 연구회’에서는 △4.27 평화 손잡기 플래시몹 △평화 통일 골든벨 △평화 통일 합창제 △통일 신문 만들기 △평화통일 대형 모자이크 만들기 △우리가 상상하는 남북 공동 선언문 만들기 등 다양한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과 ‘평화 융합 교육과정’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한일여중은 인권과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 적인 교육활동,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 다양한 교과가 융합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융합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영민 교장은 “무엇보다도 학교의 교육활동에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좋은 성과까지 이어져 보람이 가득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권동아리의 대표 학생 임수미는 “우리가 직접 선정한 메뉴로 아침밥 나눠주며 함께 먹었던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내년에도 후배들이 인권을 주제로 재미있는 캠페인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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