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나눔으로 작은 모닥불 피우다’

ⓒ 김천신문

김천버스 기사들이 연말을 맞아 나눔 실천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녹였다.
김천버스 노동조합 장준용 조합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조합원과 기간제 근무자 등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노동조합 기금 일부로 위문품을 마련해 관내 요양원을 비롯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세 팀으로 나눠 직접 방문해 쌀, 라면, 화장지, 귤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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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용 조합장은 “차가운 겨울 날씨에 작게나마 위로를 드리려고 이 행사를 하게 됐다”며 “오늘 이 행사가 6년째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기간제 근로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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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