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2층에 위치한 문화의집에서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다 꿈꾸다, 문화의집 속 문화의집’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김천시문화의집 축제’를 진행했다.
ⓒ 김천신문
이날 축제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문화의집이 주관해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문화의집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동아리 활동을 펼치던 시민들의 공연들로 떠들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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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은 15명의 자원봉사 학생과 음식봉사를 위해 문화의집을 찾은 5명의 시민들의 도움으로 종이박스를 이용해 나만의 집만들기, 캘리그라피를 배워 신년카드와 봉투 만들기, 종이접기 체험, 양말목을 이용해서 티매트 만들기, 쿠키만들기, 손뜨개 체험, 온가족이 함께하는 붓글씨로 가훈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했다. 또 문화의집에서 강사들에게 오카리나, 연극공연을 배우고 열심히 연습한 동아리 회원들은 정시마다 공연을 준비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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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가족들과 함께 종이박스로 집짓는 것이 가장 재밌었어요”라며 자원봉사자가 나눠준 풍선을 보이며 함박웃음을 띄었다.
한편 문화의집은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나 상세한 일정은 http://knbok.or.kr 또는 054-435-3723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