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고성산 정상은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시민들로 북적였다. 고성산 정상에서는 한해가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시산제가 열리는 등 붉게 솟아오르는 새해 첫 해를 눈에 담았다. 시민들은 저마다 소원을 빌거나 사진을 찍는 등 구름사이로 드러낸 해의 모습에 안도를 담아 미소 지었다.
또한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기보 도의원, 이선명 시의원, 박보생 전 시장이 정상에서 해돋이를 보기위해 고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일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 김천신문
한편 고성산 정상에서는 김천시산악구조대가 대추차를 나눠줬으며 채석장 공터에서는 김천청년회의소가 따뜻한 차와 떡국을 준비해 고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