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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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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 백두대간 등산객 증가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항면 해인리에서 백두대간으로 연결되는 등산로 정비 및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김천시의 백두대간 등산로는 약 62.4km로 관리되고 있으며 매년 부항면을 통해 백두대간 등산길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는 실정에 따라 최적의 사업지 선정을 위해 등산로 이용도 조사 및 민원인 제보 등을 토대로 계획을 수립해 대상지를 확정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부항면 해인리 산52-1번지에서 백두대간 능선으로 연결되는 신규등산로 개설 2코스(3.6km)와 노후 시설물 정비, 이정표 설치(5개소), 목계단·목책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조성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시에서 연결되는 백두대간 등산로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성인들의 휴식처로써 각광받고 있다. 지속적인 신규등산로 개발로 많은 시민들이 우리산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끼며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우리지역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하며 “특히 이번 등산로 조성사업을 통해 김천의 명산중 하나인 삼도봉으로 등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조성됐으니 김천의 백두대간을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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