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읍면동 순방중인 김충섭 시장은 30일 오후 봉산면을 찾아 시정전반에 대한 보고와 지역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 김천신문
이날 간담회는 이규택 경제관광국장의 주요시정에 대한 업무보고로 시작해 민선7기 시정방향과 과제, 2020 김천시 예산규모 및 주요업무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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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요구사항으로 △의료폐기물처리시설 설립반대 △봉산면 추모공원 추진•운영 계획 설명 △추모공원내 동물화장장 건립계획 설명 △방곡까지의 1.2km 도로구간 확장 △온천천, 광동천(소하천)의 관리•하천부지 지정 △농한기부터 농기계 수리•점검 요구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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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충섭 시장은 “주민 기피 시설에대해서는 시의 도시계획조례를 재정비해 더욱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며 우려하고있는 의료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설립이 불가능 할 것”이라며 답변하고 “추모공원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며 현재 공사가 15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에 차질 없이 진행되며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민들과 소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의 요구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기피시설에 대해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주민들도 일정부분 너그럽게 이해를 부탁드린다. 도로정비와 하천지정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 시찰 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