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위해 김천시가 한걸음 나아갑니다

ⓒ 김천신문

김천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전정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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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2024년까지 5년간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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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는 정책과정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안전이 실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해 그 혜택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주어지도록 하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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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교육, 일·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한 민관협력을 지원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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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천시는 정주여건 향상으로 여성과 아동이 생활하기 편하고 행복한 환경조성응 위해 2019년 1월 가족행복과를 신설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무원사업추진단 발족, 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참여단 위촉과 시민 제안 사업실시, 부모의 동등한 육아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 사진 공모전 등을 개최했다. 또한 시청 전정의 차가운 대리석 벤치를 자연친화적이고 여성에게 좋은 따뜻한 나무벤치로 교체하는 등 여러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현판 제막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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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시에서는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이용시설, 각종사업의 초기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모두가 편리하게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많은 아이디어와 참여로 살기 좋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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