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07:21: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피플인사이드

해발 380m 산에서 2대째 이어온 전통비법으로 푹 고아 만든 경옥고 ‘칠일고’ ‘힘내고’

고혈압, 당뇨,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폐경기 질환 등에 효과
이동현 기자 / elight2240@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3일
ⓒ 김천신문
‘깊은 산속에서 오디를 말하다’는 뜻을 가진 오디세이 체험농원에서는 겨울마다 ‘전통 경옥고’를 고느라 분주하다. ‘경옥고’는 동의보감 ‘내경편’에서 첫번째로 소개되는 처방으로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폐경기 질환,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진다.

오디세이 체험농원은 지례면 울곡리 해발고도 380m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한약학박사·전 경운대 한방자원학과 교수를 지냈던 이고훈 대표가 계절별로 봄·여름철 ‘오디·뽕잎 수확체험’, 가을·겨울철 ‘전통 경옥고 체험·판매’를 하고 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오디세이의 재래식 경옥고는 60년 전통을 계승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200ℓ에 달하는 커다란 항아리에 인삼, 생지황, 백복령, 밤꿀 등을 황금비율로 배합한다. 항아리 주둥이를 기름종이로 다섯 겹을 싸매고 두꺼운 천을 덮어 밀봉한 다음 큰 솥의 물 한가운데에 단단히 매달아 사흘 밤낮으로 중탕한다. 사흘간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일정한 화력으로 장작불을 때고 나면 나흘째 되는 하루는 장작불을 뺀다. 닷새가 되는 날 다시 장작불을 때고 완성된 것을 살균처리한 병에 담는다. 이 과정을 통해 네 가지 약재는 좋은 약효만 남겨 검은 윤기가 흐르는 진액으로 서서히 농축돼 비로소 ‘경옥고’로 거듭난다.
↑↑ 이병형 한의사(왼쪽)과 이고훈 대표(오른쪽)
ⓒ 김천신문
이고훈 대표는 “명품 경옥고를 만들고자 좋은 재료를 엄선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황금비율을 찾아 독자적인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아버님의 한약방에 가업을 이어 2대에 걸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손이 가는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칠일고’와 ‘힘내고’를 전통방법 그대로 만들어 가족건강을 챙기거나 감사의 선물을 찾는 분들에게 정성으로 전해드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디세이 체험농원에서는 5박6일간 정성을 들여 만든 한방식품을 7일째 되는 날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뜻의 ‘칠일고’와 비법의 약재가 추가로 배합해 진한 맛을 더한 ‘힘내고’를 각각 17만원과 19만원에 판매한다. 체험상품도 준비돼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10-2520-5034나 오디세이 홈페이지(www.odis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현 기자 / elight2240@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지장협 김천시지회 “여성장애인 문화활동 지원사업” 실시..
경북도, 납세자 권익보호 우수사례 5건 발표, 김천시 최우수상..
경북교육청, 제107회 전국체전 고등부 종합 3위 달성..
감문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사례 공유..
김천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회 개최 농가 경영안정 강화..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 보금자리로 이전”..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김천과 함께한 따뜻한 동행..
김천시보건소, ‘신나는 웰빙 건강체조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이웃과 나누는 사랑 실천..
지좌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찾아가는 영양 가득 나눔밥상」 사업 추진..
특집
푸른 산자락 아래, 가을의 마지막 숨결이 풍요로운 결실의 노래를 부릅니다...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오는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2026년 ..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오는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6년..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영유아용 물티슈 및 위생용품 전문 제조기업인 ㈜순수코리아(대표 양칠식)을 선정하고, 지난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1,462
오늘 방문자 수 : 15,650
총 방문자 수 : 119,299,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