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니스 발전과 지역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2020 김천 KMHTF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가 지난 13일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려 21일까지 9일간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해 미래의 한국테니스를 짊어질 유망주 400여명이 참가해 남·여 14세부, 16세부, 18세부로 나눠 열띤 스매싱 대결을 펼친다.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엘리트 체육의 산실, 생활체육의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 등 15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대회기간 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을 사전소독하고 감염병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배부해 어린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도춘회 스포츠산업 과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걱정없이 안전하게 경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 선수들이 대회기간 중 편안하게 머물 수 있고 그간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쳐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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