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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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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대명농산 대표 박춘복씨가 지난 13일 남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주민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새송이 버섯 2kg 130봉을 기탁했다. 남면 월명2리에서 새송이 버섯을 재배하는 박춘복씨는“거창하고 대단한 일도 아니고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좀 더 많은 분과 나누고 싶어서 기탁한다”라고 무심히 말을 건냈지만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은 확실히 전달했다. 박춘복 대표는 평소에도 마을 어른들을 위해 경로당 새송이 버섯을 기탁하는 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의 좋은 이웃이다. 박규영 면장은 “우리 사회에는 정말 따듯한 분들이 많다”며 “나눈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도 우리주변에는 항상 이런 좋은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 손수 농사지은 농산물을 기꺼이 기탁해 주긴 박춘복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주민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 받은 소중한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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