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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은 지난 5일 의료진의 정성스러운 치료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게 됐다. 김천 지역 첫 퇴원 사례이다. 이날 퇴원한 확진자는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기관인 김천의료원으로 지난달 24일 이송돼 입원 당시 혈액검사, X-Ray촬영,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검사를 시행한 후 치료를 시작했고 지난 2일 X-Ray검사에 폐렴 이상이 없고 3일과 4일 양일에 걸친 2·3차 검사를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의 검사를 통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지역 완치돼 첫 퇴원한 환자는 “처음 와 봤지만 김천의료원의 병실도 너무 깨끗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격리병실 음압기 시설로 답답했지만 오늘 퇴원해 밝은 햇볕으로 기분이 훨씬 나아졌다. 김천의료원 담당 의사님과 간호사분들의 헌신덕분에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 코로나19의 치료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며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처음으로 완치돼 퇴원하는 환자분에게 축하드린다”며 “건강하게 퇴원하시는 것에 감사하고 퇴원하시더라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천의료원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완치 된 첫 환자는 5일 오후 3시 퇴원했다. 이 확진자는 퇴원 후 보건소차량을 이용해 집으로 귀가해 2주간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의료원에는 5일 기준 총 14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5일 입원예정자는 7명으로 항상 준비해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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