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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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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송죽리에서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천 포도CC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1천만 원의 성금을 김천시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이 대표와 임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포도CC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집중적 발생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김천의 지역사회로 전달돼 위기를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포도CC는 작년 11월 75만955㎡부지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했다. 국토의 중심지인 김천의 지리적 이점에 더해 경북에서 찾아보기 힘든 평지 위주의 코스로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골프인들 에게 각광을 받고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골프객 감소 등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골프장 영업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포도CC는 2020년 말까지 6홀을 추가 조성해 24홀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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