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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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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20일 공동체치안활동의 일환으로 112출동 신속·정확화에 도움을 준 시청 도로철도과 도로조명팀 하승진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하승진씨는 김천시에서 가로등 유지관리 업무를 하며 2016년 부터 시 전체 가로등을 에너지 절약형 LED교체 사업으로 경찰과 협력해 2만2천여 개의 가로등에 순번식 도로명 표찰을 부착했으며 112신고 출동 태세 확립 및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까지 확보한 공이 인정됐다.
가로등 순번식 도로명 표찰은 모든 가로등에 고유번호를 새겨 112신고 시 신고장소를 가로등 고유번호를 불러주면 112순찰차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신속하게 출동하는 위치정보 시스템이다.
우지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김천시와 협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김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로등 순번식 도로명 표찰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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