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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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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21일 단체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휴경지 2천㎡에 감자밭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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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회원 40여명이 모여 신암리 황악예술촌 옆 휴경지에 씨감자 3박스를 파종했다. 사전작업으로 틈틈이 경작지 정리와 거름하기, 골타기, 비닐 씌우기 작업을 시행했으나 18일 갑자기 몰아친 강풍으로 인해 비닐이 찢어지거나 소실돼 다시 작업을 해야 하는 수고를 겪기도 했다. 이렇게 휴경지 경작을 통해 생산된 감자는 6월에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남수 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접어들어 바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서 작업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스레 심은 감자를 잘 키워 봉산면민을 위해 좋은 일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수만 면장은 “새마을협의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수고에 감사드리고 2020년에도 나눔, 봉사, 배려의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적극 실천해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는 봉산면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봉산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 방역봉사를 하고 있으며 매년 휴경지 경작 뿐 아니라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연말이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연탄,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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