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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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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서 지난 4일부터 전남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도시락’ 750여개가 지속적으로 김천의료원에 배달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도시락을 전달 받은 의료진은 “경상북도 의료진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하고 있는 전남여성협의회 회원들이 매일 도시락 만들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환자를 밤낮없이 돌보는 상황에서도 보내주신 사랑의 도시락으로 기운을 내겠다”고 했다. 전남여성협의회 조영애 회장은 “우리의 작은 활동을 매개로 이 위기가 빨리 종식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참여해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의료원장은 “경상북도 의료진들이 고생한다는 소리를 듣고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와 여성단체협의회가 김천의료원에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서 전달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멀리 떨어져 있지만 경북 지역의 어려움을 알고 도와주시니 코로나19 종식까지 최선을 다해 대구·경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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