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라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폭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과 조기종식을 위하여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남면 오봉리 오색테마공원에 주차질서 계도와 화장실 방역소독, 예방수칙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운동 전개와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일부 방문객들의 무단주차, 취사·낚시행위, 텐트 장기방치, 쓰레기 무단투기, 목줄 없는 반려견 등으로 공동체생활이 위협받고 있어 오색테마공원 주차장, 수변 산책로변에 안내 현수막과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구명로프 10개소, 경관조명 CCTV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오봉저수지 일원 부족한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 주차된 캠핑카·카라반은 이동 조치했으며 주말에는 농기계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주차질서 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인근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2천500㎡의 부지에 임시주차장을 빠른 시일내 추가로 설치해 야외활동시 방문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방문객들의 건전한 야외활동과 깨끗한 환경보존을 위해 저수지 및 도로주변 쓰레기 수거, 취사·낚시금지 행위,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청결운동과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예방행동 수칙 준수로 성숙된 시민의식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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