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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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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농장과 남면 옥산리에 위치한 혁신도시농장인 행복도시텃밭을 분양 가족에게 개장한다. 행복도시텃밭은 지역주민과 혁신도시 이전가족간의 상호 상생과 도심에서 친환경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이전기관 임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추첨프로그램을 통해 분양자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혁신도시농장에 60구획을 신규로 조성해 총 336구획을 세대당 1구획 15㎡정도의 규모로 분양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고자 금년도에는 별도의 교육 및 개장식 없이 분양자들이 자체적으로 개장하며 지난 31일 상추와 쌈채 씨앗을 우편을 통해 배부했다. 행복도시텃밭은 현재 관수시설 설치와 거름살포 및 토양정리가 완료돼 바로 파종이 가능하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활력이 떨어지고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텃밭을 통해 우울증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행복도시텃밭은 아이들의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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