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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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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 15일 인근 시군에서 7일긴 코로나 19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며 아직은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인근 시군의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9일 한명의 확진자가 그 가족 3명, 직장동료 1명을 감염시키고 일가족 환자와 접촉 등에 따른 2~4차 감염까지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중에는 3세 소아까지 포함되어 있어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해외입국 확진자 2명을 제외하면 지난달 18일 22번 확진자가 발생하고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마음이 느슨할 수 있다”며 “인근 시군의 사례를 거울삼아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하고 서로간의 2m 건강거리 지키기, 종교시설, 유흥시설, 체육시설, PC방 등은 운영을 중단하거나 부득이하게 이용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오는 19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에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 19 증상은 없는데 미각이나 후각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 확진자로 판명되는 사례가 있어 이와 유사한 증상이 있으면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보건소와 상담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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