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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재경김천향우회 민오임 고문은 지난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재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지난 2월 24일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 중에 있으며 김천시는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해피투게더 김천’ 성금모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민오임 고문의 기부금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시민들을 위해 직접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 기부했다. 특별모금에 참여한 민오임 고문은 감문면 은림리 출신으로 김천여고(4회)를 졸업한 재원으로서 현 86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모교에도 각종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출향인 중 한 명이다. 아울러 민 고문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하에서도 평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끝으로 시민 모두의 정성과 노력으로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경김천향우회에서는 지난 3월에도 이상춘 재경김천향우회장이 개별적으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천만원, 재경향우회원일동으로 700만원을 기탁했다. 그리고 송설경영인협의회에서도 6천7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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