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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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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코로나19 지역적 확산 예방으로 폐쇄되었던 경로당을 오는 18일부터 개방함에 따라 그에 앞서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 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로당은 18일부터 개방하지만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 취사 등은 당분간 자제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체적으로 주 1회 소독·방역을 반드시 실시 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김천시는 본격적인 재개에 앞서 읍면동별로 경로당 소독을 실시했고 손소독제·세정제, 소독용 물티슈를 모든 경로당에 비치했다. 또한 경로당 내 1~2미터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재개 준비에 철저히 기하고 있다. 그리고 개방 후에도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활용해 주 1회 방역 실시,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토록 지도와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3개월간 지속된 경로당 폐쇄에도 불평, 불만 없이 고통 분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경로당 개방에 따른 보다 철저한 예방수칙의 준수를 부탁드리고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슬기롭게 대처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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