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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진행한 늘해랑 인권교육 상담소 소장 송은주 강사는 현재 각종 협회와 단체의 이사 혹은 강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4천회에 걸친 수많은 상담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동성폭력, 심리상담사 등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장애아동청소년 성인권교육의 우수사례자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수의 내용에서 현 사회에서 만연히 이뤄지고 있는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폭력의 원인과 예방법을 조망했다.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없어지지 않는 폭력의 원인은 ‘왜곡된 성문화’와 ‘다름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오랫동안 만연했던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 SNS의 보급으로 현대사회에 수용된 왜곡된 성 인식이 더해 폭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제3자와 교육자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직원은 “우리 사회에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사례들을 짚어감으로써 본교 교직원들의 성 인식에 큰 울림을 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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