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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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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불법쓰레기 투기 감시용 CCTV를 시청 통합관제센터 및 자원순환과에도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CCTV의 통합운영은 지난 5월6일부터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범시민 환경정화활동에도 불구하고 쓰레기의 불법투기와 시간 외 배출이 줄어들지 않자 강력한 단속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특히 각 읍면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통합관제센터, 자원순환과에서도 각 읍면동의 불법투기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불법투기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24시간 단속하므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 및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김천시에서는 불법쓰레기 투기단속을 위한 고정식 CCTV 80대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고정식 CCTV의 비싼 이전비용 문제를 보완하고 음성안내를 통한 경고방송으로 계도조치를 할 수 있는 이동식CCTV 22대를 최근 도입해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배치했으며 수시로 이동 배치를 통해 불법투기 사각지대를 좁혀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CCTV를 추가 구입하해도심 뿐 만 아니라 농촌지역으로 파고들고 있는 생활쓰레기 및 사업장 폐기물 불법투기에도 적극 대응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끝까지 투기자를 찾아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등 선처 없이 처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쓰레기의 불법투기는 환경오염 및 시민의 준법정신과 공동체 의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많은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아주 이기적인 행위이다”라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CCTV 모니터링과 단속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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