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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2일 오전 제65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올해가 2005년 순직한 고 송재식 소방위의 제15주기가 되는 해이고 지난 해 김천소방서 신청사 이전 후 처음 맞이하는 현충일을 기념해 이뤄졌다. 소방서장을 비롯한 참석간부들은 묘역을 정비하고 추모 꽃바구니와 소방서 신청사 전경사진 등을 올리고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고 송재식 소방위는 지난 2005년 8월 7일 김천시 조마면 장암교 밑 감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18일 만에 안타깝게 순직했다. 당시 3명으로 구성된 119구조대에서 24시간 교대근무하면서 실종자 수색 등 계속된 구조작업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지난해 양천동으로 이전한 김천소방서 신청사는 고인이 순직한 감천변에 위치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상무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무수행 중 순직하신 선배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 받아 최고로 안전한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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