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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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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해 17일 오전 11시 연석회의를 갖고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김천시지회는 1970년 4월 창립돼 2008년 6월 사단법인 김천시새마을회, 2009년 11월 김천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됐다. 산하단체로는 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문고, 합창단, 교통봉사단 등 6개 단체가 있다. 지난 50여 년간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홀몸어르신 합동생신잔치의 대체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22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2명을 선정해 티슈, 마스크, 양말 등 생필품과 쌀 5kg, 과자, 계란, 야채 등 식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3월 결성된 율곡동새마을부녀회 이서현 회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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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식 회장은 ”그동안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운동을 적극 실천한 김천시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올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로 더욱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 임영식 회장님을 중심으로 새마을 운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시느라 애쓰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새마을 5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비롯한 각 시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추진방향인 생명, 평화, 공경 새마을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시정에 적극 협조한 결과 경상북도 시군 새마을종합평가에서 2018년 최우수상에 이어 2019년에는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 실시한 시군새마을회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회상과 최우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나문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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