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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나기보 위원장이 활발한 도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316회 제1차 정례회 일정 중인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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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산심사에서 나기보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은 지방세 결손처분, 이월 및 불용액의 적정여부, 예비비 집행 등 전년도 세입・세출집행 과정에 대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 및 건전성 부진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나 위원장은 국고보조금 반납금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을 지적하면서 세수증가를 위해 국비확보와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이월액 최소화를 당부했다. 또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도 재정건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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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를 마무리한 뒤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은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지확인과 연찬회를 개최했다. 24일에는 코로나 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적십자 병원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영주 적십자 병원은 코로나19 이후 직원들을 무급휴가 보낼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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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보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 참석한 김장호 기획조정실장과 이강창 복지건강국장에게 “영주적십자병원은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이뤄지지 못한 기간을 보상기준으로 정해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합리적이고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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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자체 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예결위 의정활동을 되짚어 보고 향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발전 방향, 예결산 심사기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면서 경북도의 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5일에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환동해본부청사 이전지를 방문해 청사이전 추진상황과 향후 재원부담 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한 후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나 위원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가 발생하면서 경북도의 재정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지역경기가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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