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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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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대학원에서는 23일 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임원과 김천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첨단융복합공학과 공학석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김천대 대학원 첨단융복합공학과는 공학석사학위 과정이다.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산업체 수요에 의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실용적인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018년 김천대와 한국도로공사 간 MOU를 체결하고 최첨단 IC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교통공학과 인문학 분야의 융복합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황광철 경영본부 본부장, 이호경 인재개발원 원장, 김형만 인재개발원 부원장, 이동운 인재개발원 교육운영팀장, 서현교 인재개발원 교육개발팀장이 참석했다. 김천대에서는 윤옥현 총장, 박희룡 대학원장, 이재우 기획실장, 백열선 산학협력단장, 류재기 교무처장, 김홍길 입학처장, 허정 국제교류처장, 김근조 도서관장, 박지원 정보화지원센터장, 윤경식 주임교수가 참석했다. 윤옥현 총장은 기념사에서 “제1기 첨단융복합공학과 졸업식은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졸업생 여러분은 미래 리더의 기준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격려하고 “같이 함께해준 한국도로공사에 감사하다”고 했다. 황광철 경영본부장은 축사에서 졸업생의 공학석사 학위취득을 축하하면서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김천대와의 협력으로 제1기 졸업생을 배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호 밀접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본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운 졸업생 대표는 답사에서 “그 동안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와 김천대 대학원의 헌신,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에 제1기 공학석사를 배출한 김천대 대학원 첨단융복합공학과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IC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교통공학에 정보통신, 컴퓨터공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기술 교육을 통해 국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인재양성 및 관련 분야의 융복합 인력 수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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