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는 제28회 경상북도서예대전에 16명이 출품해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서예협회경북도지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해 공개심사로 열린 대전결과 김천지부에서는 박진옥‧최준영‧홍기숙(한문), 이명희‧채순희(문인화) 등 5명이 특선을 차지했다. 또 김영수‧김우연‧윤애라‧정학수‧최순보‧홍영자(한문), 박경미‧안명희(한글), 김현숙‧엄일화‧이화영(문인화) 등 11명이 입선을 차지했다. 수상작품 전시회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8월 15일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수상자들은 태현서실(지도-노중석)과 일우서실(지도-최경애), 자강서실(지도-박세철), 김천문화원(지도-장승숙) 등을 통해 서예 및 문인화 지도를 받아왔다. 장영규 지부장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모임을 자제하는 권고에 따라 작품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창작 열정과 지부의 노력으로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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