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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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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하 복지기획과 복지기획팀장이 지난 1일 자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평생교육원장으로 임명됐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동료직원으로부터 ‘근본이 공무원으로 타고난 사람’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받고 칭찬인지 아닌지 잠시 고민했으나 역시 저에겐 공직이 천직이라는 칭찬이자 새 힘을 주는 강력한 메시지임을 깨닫게 됐다”며 “이제 평생교육원장의 자리에서 새 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친절하면서도 똑부러진 일처리로 외유내강형이란 평을 듣는 김경하 원장은 1987년 공직에 발을 디뎠다. 2009년 6급 승진 후 아포읍, 의회 전문위원, 기획실, 감사실, 복지기획과 등을 두루 거쳐 이번에 평생교육원장으로 부임했다.
김 원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평생학습과 교육이 중시되는 만큼 지식, 취미, 생업에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충실하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수요자인 시민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평생교육의 역할을 다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의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속 자원봉사 활동의 확장 등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평생교육원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의 가족으로는 배우자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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