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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포스터 코로나 시대, 경북형 원격수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경북형 원격수업 실태 분석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웹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웨비나에 앞서 원격수업 실태 분석을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 등 2만 7천여 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와 전문가 면담 등을 거쳐 연구 보고서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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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웨비나는 봉화 동양초 양만주 교사의 진행으로 임종식 교육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본부장, 구미 덕촌초 정기효 교감, 칠곡 북삼초 이희명 교사 등 원격수업 관련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했다. 그 동안 추진한 원격수업 정책, 현장의 실태와 성과 분석, 교수·학습 방법 혁신,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한 경북형 원격수업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교원과 학생을 랜선으로 연결하고 객석에는 학교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육생태계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경북형 원격수업 발전 방안을 찾는데 촉각을 세웠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실태 분석 연구와 웨비나를 통해 원격수업 지원 체제 구축 △교육과정의 유연성 확보 △수업의 재개념화 △원격수업 역량 강화 △교육격차 해소 등을 포함하는 경북형 원격수업 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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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시한 경북형 원격수업 방안은 질병 등 재난이 발생할 때 원격수업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의 역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구축 등 원격수업 중심 교육활동 전환 지원 체제를 담았다. 또한 교육과정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보완과 원격수업형 교육과정 편제 개발 및 성취기준의 재구조화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실시간 유튜브 수업 경험과 이번 웨비나를 바탕으로 경북형 원격수업의 비전과 방안을 제시해 대한민국 원격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처음 시작한 원격수업이 미래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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