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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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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는 높고 낮음이 없는 수평조직이며 의회운영을 위해 의장단을 선출한다고 생각하기에 의원님들을 대변해 심부름하는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시민이 주신 권한을 시민여러분들에게 쓰기 위한 약속도 지켜나가겠다.” 제8대 김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된 나영민(54세) 부의장의 당선소감이다. 나 부의장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번에 부의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뜻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잘 사는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민이 부리는 힘 있는 큰 일꾼이 되겠다’던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나 부의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시민을 가장 중심에 두고 권력을 누리는 시의원이 아니라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불편한 곳을 구석구석 찾아 해결하는 일꾼이 될 것”이라며 “제가 잘못하면 질책하시고 부족한 점은 꾸짖고 고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동료 및 선‧후배 의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가교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재선의원인 나영민 부의장은 제7대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결산검사대표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의정봉사대상, 민주평통의장(대통령)상,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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