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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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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동 무실마을 농장주 문광희(85세)·강쌍분(78세) 부부가 빈 농막창고를 개조해 행복힐링쉼터를 운영하며 P.O.P 예쁜교실 수업을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된 실내생활로 답답했던 교육생들은 농가창고에서 취미를 즐기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은 과거 야외학습을 하던 시절을 상기하며 배움의 재미를 맛보고 있다.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평생교육원 강좌 등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들었는데 농장을 찾아 창고에서 예쁜글씨 쓰기를 배우고 직접 써보며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어렵고 열악하던 시절 야외학습을 했던 경험이 떠올라 요즘 같은시대에 정겨운 감상이 들어 색다른 것 같다"는 감상을 전했다.
강성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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