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초등학교는 2020학년도 특색교육활동으로 주제중심통합교육과정(일명: JAM나는 꿈·끼 프로젝트)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본교 공모사업인 독립운동길 탐방 사업의 첫 번째 활동으로 경상북도 독립기념관에서 주관하는 ‘동네방네 나라사랑’ 독립운동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10시 50분에 본교 진달래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이루어졌다. 먼저 1부에서는 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관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인물과 단체인 신흥무관학교와 당시 학생들이 불렀던 교가를 함께 배워보면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그들의 노력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태극기 액자 만들기와 김동삼 연표 만들기를 실시했고 사격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립군이 되어보는 간접 경험을 하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독립군들의 마음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손 모 학생은 졸업생인데 코로나로 다양한 행사를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나라사랑이라는 뜻깊은 주제로 6학년의 추억을 남겨서 좋았다고 말했으며 1학년 김 모 학생은 사격체험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교에서는 철저한 소독으로 행사장을 준비했으며 의미있게 활동하는 증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자기관리역량 함양과 더불어 나라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느끼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교생 1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에게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은 꿈·끼 달콤한 행복교육을,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받는 감동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이라는 증산초등학교의 캐치프레이즈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특색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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