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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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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가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보완평가를 통과해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로써 김천대는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서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됐으며 향후 정부의 모든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가 29일 발표한 ‘2020 대학기본역량진단 보완평가’에 따르면 김천대는 올해 교육과정, 학생지원, 지역사회 기여도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실상 자율개선 대학에 해당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대는 지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올해 대학 기본역량진단 보완평가에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재정지원 제한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재정지원 대학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과 교육과정 및 교육체계 개선 등 다각적인 대학혁신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고 전하며 “김천시와 김천시민들이 힘을 모아 준 덕분에 김천대학이 힘든 시기를 극복한 만큼 김천시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과도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또한 “이어지는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도 대학 구성원이 모든 역량을 쏟아 평가에 임할 것이며 기필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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