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중, 뮤지컬·성악·국악 산책

ⓒ 김천신문

어모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지난 27일 뮤지컬ㆍ성악ㆍ국악 공연을 교내에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기간이었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된 이 행사는 구미와 김천에서 성장해 전공을 찾아 활동하고 있는 재능 있는 청년들이 그들의 진로과정과 악곡의 스토리를 풀어가며 연주하는 성장테마가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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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대형 뮤지컬의 주요 곡과 국내외의 가곡 뿐만아니라 전통 국악 가야금연주를 통해 민요와 산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학생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음악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진취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손 모 학생은 “직접 눈앞에서 뮤지컬과 가야금 연주를 보고 들으니 귀로만 듣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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