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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유치원은 지난 8일~10일까지 3일간 유아들의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기회로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거리두기 및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연령 및 반별로 시차를 두고 진행했다. 유아들이 익히 알고 있는 놀이인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부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비석치기, 사방치기, 고무신 던지기까지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놀이의 종류와 놀이 방법을 알아보고 신명나게 놀이를 즐겨보았다. 그리고 유아들에게는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평소 즐겨하지 못했던 전통놀이에 대한 즐거움을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율곡유치원 박 모 교사는 “새롭고 다양한 요즘 놀이에 익숙한 아이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였다. 또 전통놀이에 참여한 만 4세 유아는 “사방치기라는 놀이는 처음 봐서 어려울 것 같았는데 해보니까 제일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율곡유치원은 아이들이 이번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옛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우리 문화를 존중하며 민족적 자긍심을 증진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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