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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중학교는 지난 17일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두드림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예방교육은 경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성의중학교에서 경찰관 7명(지방청 1명, 여청계과장 및 계장, SPO 4명), 김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담당 장학사 1명이 함께 운영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각 교실에 들어가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많이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 명예훼손, 모욕, 따돌림 및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학생자치회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개별면담, 학교폭력 설문조사를 통해 위기학생, 상습폭행, 갈취행위, 폭력 서클 발견 등의 심각한 사안 발견에 중점을 두었지만 다행히도 성의중학교에서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이대범 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 학교폭력교육이 주를 이루었는데 정복을 입은 경찰관분들이 직접 교실을 방문해 실제 있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육해 주셔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 즐겁게 다니는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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