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키즈 어린이집, 코로나 시대에 맞춘 보육환경 갖춰

ⓒ 김천신문

이솝키즈 공공형 어린이집(신음동 소재)은 알찬 프로그램과 야무진 교사들의 손길로 미래의 꿈나무들을 정성껏 키워내고 있다.

이솝키즈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의 정규보육과정 이외에도 가정양육을 하는 영아들에게 예약 시 언제든 제공되는 ‘시간제 보육’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보육’ 등을 운영해 일과 가정, 출산과 양육을 양립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있다. 보육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보육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김천시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급식시설로써 영유아들의 먹거리를 중점관리하며 식단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습 분위기를 개선하며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영유아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온라인 놀이꾸러미영상을 제작·배부해 가정과 소통하고 교육과정설명회를 비롯한 부모교육 등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영유아들의 교육활동 또한 대집단활동과 행사 위주 보다는 소집단 개별맞춤교육 아이중심개별경험교육에 주력해 아이들의 상상과 놀이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자원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숲 학교’ 프로그램을 병행해 자연 속에서 오감을 키우고 공감하며 융합하는 활동 등을 제공해 원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경숙 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전보다 확대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영유아들의 모든 활동에 대해 부모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개방해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집을 실천하고 있다”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에 더욱 기대되는 이솝키즈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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