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 김천시체육회 전 상임부회장과 양숙자 전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민의 날인 지난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 김천신문
이춘근 씨는 2015년에서 2018년까지 김천시생활체육회 회장, 김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경상북도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2017년 김천시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했고 건강100세 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별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에 헌신했다.
ⓒ 김천신문
양숙자 씨는 36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퇴직 한 후 현재까지 장애인, 보육원,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에 앞장서 왔다. 또한 각종 봉사단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자원봉사활동의 대중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추대돼 여성의 사회 진출과 양성평등 실현에 공헌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힘 써주신 이춘근 체육회 전 상임부회장님과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 오신 양숙자 전 여성단체협의회장님의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