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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량초등학교는 23일 본교 강당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체육활동 어울림 놀이에 참가했다. 통합학급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통합체육을 활용한 장애학생과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놀이 활동에 본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장애 인식 개선을 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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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활동에 앞서 학생들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강천희 선생님과 너와 나의 다른 점에 대한 이야기하고 두 분의 놀이 진행 선생님과 어울림 놀이의 규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어울림 놀이에 즐겁게 참여할 것과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수칙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어울림 놀이를 시작했다. |  | | ⓒ 김천신문 | |
학생들은 무지개천을 활용한 신체놀이 너와나는하나 피자배달놀이 로프술래잡기 킨볼활동 탁구릴레이 카드모으기 파라슈트헹가래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즐기는 방법을 익히게 됐다. 또한 마지막 활동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놀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함께 어울리기 위한 다양한 규칙 만들기를 해보며 나와 네가 ‘우리’가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어울림 놀이가 끝난 후 특수교육 대상학생인 이모 학생은 ‘친구들 형 누나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같은 반 김모 학생은 파라슈트 헹가래 놀이를 하며 서로 힘을 모아 친구를 들어 올렸을 때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5~6학년 학생들은 ‘이번 어울림 놀이에 참여하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각자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가 돼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느끼며 더욱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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