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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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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대항면 덕전길 소재 김천시니어클럽 열차카페 래핑 교체작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 직지사역은 2013년부터 운행이 중단돼 노인일자리사업장 ‘열차카페’로 거듭났다. 열차카페는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등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광코스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7년이란 세월이 지나 열차카페 외부표면이 노화돼 앞뒤표면 총길이 100m에 달하는 표면에 사업비 1천877만원을 들여 래핑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열차카페(옛길)는 커피나 음료 외에도 식사나 빙수종류가 준비돼 있으며 대표적인 메뉴는 통단호박 크림스프, 돈까스, 고구마 피자, 여름에는 메론 빙수, 팥빙수 등으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 화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수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열차카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김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써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터이다. 열차카페 외에도 된장담기체험, 누룽지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마마식품 등 22개의 다양한 사업단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근 김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 19로 사람들의 발길이 주춤해 염려됐으나 외부 래핑작업을 하고 새롭게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하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열차카페를 김천의 명소로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열차카페 래핑교체작업을 계기로 깨끗하고 새롭게 단장한 열차카페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좋은 추억과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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