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여자고등학교는 2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교내 점심시간에 ‘작음 음악회’를 진행했다. 김천여자고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교육활동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안전부 및 학생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작은 음악회’는 먼저 교내 댄스 동아리인 그루비의 신나는 공연으로 시작돼 학생들의 많은 환호를 이끌어 냈다. 다음으로는 밴드 동아리인 영밴드 학생들인 1, 2학년 학생들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 깜짝 무대로 교직원 밴드 동아리인 코트가 등장하여 ‘올포유(All for you)’를 부르기도 했다. |  | | ⓒ 김천신문 | |
‘작은 음악회’행사는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많은 학생들이 관람을 했다. 또한 교내 교직원 및 학생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공연 관람 시 학생들의 거리두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도해 원활한 공연이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음악회의 댄스 동아리 학생인 2학년 김모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내용을 보여 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늘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했다. 또한 교직원 밴드 동아리의 리더인 체육교사 김동문선생님은 “학생들이 오늘 음악회를 통해 학교 생활을 더 즐겁고 행복했으면 한다. 그리고 앞으로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겠다”라고 학생들 앞에서 약속을 하기도 했다. 김응만 교감은 “이번 음악회는 단풍색과 어울린 감성 충만한 공연이었으며 학생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날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중렬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교내의 다양한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이 많았는데 오늘 작은 음악회가 학생들에게 학교의 작은 기쁨으로 다가갔으면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