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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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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학과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온 김천대 임상병리학과가 2020년 장학금 수여식을 10일 오후 2시 보건과학관 그레이스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인 수여학생과 학과 교수 및 학과 학생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김수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은 먼저 김천의료원 성연문 진료처장의 지속적 학과 장학금 기부로 마련된 성연문장학금을 나찬흠학생을 비롯한 6명의 학생에게 전달되었고 이어서 2020년부터 새롭게 지원되는 ㈜ 태웅로직스 장학금이 고보빈 학생을 비롯한 3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또한 매년 면학분위기 고취를 위하여 영어성적 우수 및 최우수 그룹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김천대 교수 장학금이 박정미 학생을 비롯한 12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인 김현경 교수는 “매년 학과에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수혜 학생들에게 새롭게 면학의 의지를 다지고 향후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해 학과에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부릴레이가 이어져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의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11월 말에는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동문회인 ‘청솔 동문회’에서 후배들에게 매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에 있다. 한편,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4년제 보건계열 대표 명문 학과로 1982년 경북 최초로 개설되어 진단검사의학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며 38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높은 취업률과 국가고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동시에 전문직이라는 메리트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생명존중 실천 지식 기반의 학문 선도 글로컬 환경 변화에 적응이라는 세 가지의 역량을 기반으로 학과를 특성화하여 실무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가 되는 전공 교과목 수업 이외에도 동물실험기술사 양성 프로그램 등 전공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개의 학술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이 매년 학술지를 발간하고 학술대회 발표를 진행하고 있고 이외에도 미국 임상병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ASCPi과정과 영어스터디를 운영해 이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이 미국 임상병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독서프로그램인 BLS Plan (Biomedical Laboratory Science Plan)을 운영해 학생들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갖춘 차별화된 BIG 인재(Biomedical Experts, Industrial Demands, Global Lead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학과의 특성화된 교육으로 사회에 자리 잡은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졸업생들은 탄탄한 동문회로서 다시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졸업생들은 수도권의 대형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지역 대학병원, 연구소, 보건직 등 전국 각지의 의료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조언을 통해 후배들의 취업과 진학 등 진로 고민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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